돈스파이크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

유명 작곡가이자 가수 돈스파이크(본명 김민수)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.

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(27일) 김씨를 마약류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.

이달 초 마약 혐의로 구속된 다른 용의자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. 체포 당시 김씨는 메스암페타민을 복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. 김 씨는 간단한 시약 검사로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고,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.

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